안녕하세요 지훈 파더입니다~
그동안 코로나와 후유증이 미친 듯이
공격을 해서 약 2주간 침대 밖을 벗어나질 못하여
예약해둔 캠핑을 취소해야 하나 고민하려던 찰나
놀러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였을까
가기 전날 몸이 괜찮아져서 예정대로 즐거운
캠핑을 다녀왔습니다~
그럼 예담숲 캠핑장 으로 출발~
아직은 추우니 캠장 근처에서 난로를 대여했답니다~
저희는 금토일 2박을 할 예정이라
전일 예약 없음을 확인하고 조금 빨리 입실 가능한지
문의 후 조금 이른 시간에 캠장에 도착했답니다~
아직은 횡~하네요 ㅋㅋㅋ
덕분에 편안하게 후다닥~ 텐트 치기!!
친구네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파쇄석 1, 2 존 예약을 해서
여유 있게 넓게 피칭해봤어요~
친구 가족은 오후쯤 올 예정이라
오기 전 이곳저곳 기웃거렸네요~
친구 가족이 도착하여 간단하게 윈드 스크린이랑
타프만 추가로 간단하게 설치해서 우리만의
공간 확보 완성!!
친구나 가족(조카 1명 추가해서) 5 + 저희 가족 3
엄청난 대가족의 2박 3일 캠 시작!!
구호를 호기롭게 외치고 난 후
이제 체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네요 ㅠㅠ
물건 나르고 텐트 치고 아이들이 4명이나 되다 보니
정신없어서 첫날은 키즈존에서 아이들 보호자 노릇하면서
체력을(술 마시기 위한) 비축하고
저녁에 아이들 밥 먹이고 치트키(빔프로젝트로 헬로카봇 틀어주기!!)를 사용하여 어른들은 첫날밤을 술과 함께
화려하게 적시고!!! 어이없게 하루 끝
놀러 와선 기분 좋게 술 먹고 맛있는 거 먹고 그게 최고겠죠?ㅋㅋ
두 번째 날부터 제대로 캠핑을 즐겼답니다~
아이들 아침 먹이고 어른들은 해장한 후
예담 숲 캠핑장의 꽃??? 해피카 탑승이 진행된다 하여
부랴부랴 아이들 데리고 순서 기다린 후 탑승!!
서로 조종해보겠다고 다투기 전 순서 정해주니
사이좋게 운전하는데 너무 신나 하고 좋아해서
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...ㅠㅠ 나는야 아들 바보
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로봇이 있는데
탑승한 후 사진만 찰칵!!!(작동은 안 하는 듯하네요)
바로 옆 건물에서 칙칙폭폭 미니 기차도 타고
오전을 그렇게 하얗게 불태우고 난 후
어른들(와이프들)만 지친 몸을 이끌고 텐트로~
아빠들은 그대로 키즈존으로 다시 끌려갔네요 ㅋㅋㅋ
그렇게 1시간 정도 더 놀아준 후 점심밥도 챙겨 먹고
대망의 집라인 시간!!!
저희 아들은 그동안 몸무게가 되지 못하여
탑승을 못하였는데 드디어 몸무게가 늘어서
처음으로 타봤습니다~
처음 탈 때는 무서워하더니 2번째 탈 때는
제대로 즐기며 타는 것 같더라고요~~
그렇게 하루 종일 신나게 놀고
저녁에는 캠핑에서 빠질 수 고기 파티
다음날 철수해야 하니 음주는 조금만 하고
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다 같이 고기를 즐겨주시고~
마시멜로우도 구워 먹고
너무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
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~
물론!!!!
철수하고 집 도착 후 짐까지 모두 집으로 올린 후
그대로 뻗은 건 안 비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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