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지훈 파더입니다~
무섭게 확산 중인 오미크론 바이러스
저희 사무실도 예외가 될 수
없었을 뻔? 했습니다~
사무실 직원 한 명이 쉬는 날 친구들과
식사를 하였는데 친구 2명이
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아
출근과 동시에 사무실에
구비되어있는
자가 진단 키트를 이용하여
검사해봤는데
다행히 음성.. 휴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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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전이 있었으니...
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는
두 번째 줄....
사무실 사람들은 비상? 이 걸려
집에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
고민하던 찰나...
저도 와이프님께 전화 후
합법적인 외박을 허락받아
아버지 집에서 묵기로 결정!!
(부모님 모두 3차 접종 완료하셨어요!!)
퇴근길 바로
귀가할 수 없으니
그동안 등한시했던?
(아이와 놀아주느라 시간이 모질라네요 ㅠㅠ)
투잡 하러 청라로 고고~
도착하기 무섭게 울리는 콜!!
오랜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
수락 후 업무 시작~
투잡 하시는 직장인들이
많이 늘어서
콜이 많이 줄었다...
단가가 많이 적어졌다....
라고 하시는데
일을 준거에 감사함을 느끼며
이리저리 오가다
서구청에서 효성동(=유배지) 가는
조금은? 큼지막한 단가에
눈이 멀어 일단 수락!!
배송지까지 네비 거리가
4km 이상............
배달 후 청라 방향으로
복귀 중 부평에서 가정동
가는 단가 쏀놈이 보이길래
아무 확인 없이 바로 수락
그리고 내용을 확인하는데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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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류 배달인데
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라
문 앞에 두고 가세요 라는 멘트가....
신분증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....
'도착 전 신분증을 밖에 놔주세요'
라고 요청을 할까 하다가
괜히 시간을 많이 뺏길 거 같아서
고객센터 연결 후 취소 요청
(취소 요청 후 취소 완료 시까지
대략 10분 이상 소요ㅠㅠ)
피크시간을 많이 빼앗겨
다음날 출근임에도 불구하고
약간은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
배달 완료
19:00 ~ 21:30까지
2시간 30분 동안 8건 배달 완료!!
어제, 오늘의 나 수고했어~
내일의 나도 화이팅해서
열심히 살자~
여러분들의
통장 그리고 월급은 안녕하시나요~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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